본 포스팅은 Bubble사의 콘텐츠 매니저 Vivienne Chen의 글을 바탕으로 작성된 Bubble의 창업 스토리입니다. 2명의 Bubble 창업자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플랫폼을 위해 10년을 투자했고, 결과적으로는 시리즈 A로 1,000억이 넘는 투자를 받았습니다. 지금부터 그 과정을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 <원문 출처: https://bubble.io/blog/about-bubble/>
2012년, bubble의 초기 데모가 출시되었습니다. Emmanuel은 초기 데모에 대해 아래와 같이 인정했습니다.
“초기 데모는 더 많은 개별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. 사용자는 bubble을 통해 다른 웹/앱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작업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빨리 출시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제대로 된 제품의 기능을 개발하는 데는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느꼈습니다”
초기제품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Bubble은 입소문을 통해 고객을 확보했습니다. 그리고 2012년 12월, 두 창업자는 첫번째 유료고객을 확보했습니다. 첫번째 고객인 Ari Klickstein은 Bubble 플랫폼을 통해 금융 교육 회사를 설립했고 월 $50를 지불했습니다. 이후 Bubble은 Dividend Finance를 포함한 더 크고 많은 고객들을 유치했고, 때로는 공격적인 확장으로 인해 여러 번 한계에 달하기도 했습니다. 2015년, 프로덕트 헌트(product hunt)에 게시된 Bubble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제품이 되면서 하룻밤 사이에 사용자가 3,000명이 넘게 증가하기도 했습니다. 한 MBA 학생은 Bubble을 사용해 Twitter의 복제본을 만들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.
Bubble이 명성을 얻게 되면서 두 사람은 제품과 팀의 로드맵을 진지하게 고려하기 시작했습니다. Josh와 Emmanuel은 bubble의 기능을 시장이나 벤처캐피탈과 타협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. 그들은 Bubble의 비전을 ‘스타트업과 기업가가 꿈을 이룰 수 있는 노코드 플랫폼 구축’이라 설정하고, Bubble을 통해 차세대 Facebook이나 Airbnb가 나오기를 희망했습니다.
2017년, 수년간 Bubble은 반복적인 플랫폼 확장을 통해 고객을 확보했고, 안정적인 기능 구축을 위하여 더 많은 엔지니어들을 고용했습니다. 그리고 커뮤니티 피드백을 반영하여 고객 관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습니다. 쉽지 않았지만 2년 동안 Bubble은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며 25만 명 이상의 사용자, 연 100만 달러의 이상의 수익이 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.
Josh와 Emmanuel은 프로그래머였지만,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몇 달을 소비하지 않고 쉽게 기본 웹/앱의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. 그리고 마침내 사람들은 ‘노코드’가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게 되며 온라인 비즈니스를 만들기 위해 전문 엔지니어가 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.
2019년 6월 bubble은 벤처 기업이 되었습니다. Seed 라운드에서 bubble은 SignalFire 및 Neo의 엔젤 투자자, Allbirds, Warby Parker, Harry's 및 Nas의 설립자로부터 625만 달러를 유치했습니다. 그리고 2021년, bubble은 Insight Partners가 이끄는 1억 달러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발표했습니다.
Bubble은 이제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로 성장하며, Bubble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생태계도 생겨났습니다. 하지만 Bubble의 목표는 여전히 동일합니다. 전통적인 경로를 따르지 않고 자신의 고유한 결과물을 만들기로 한 사람들, 새롭게 앱/웹 구축을 시작하고자 하는 모든 신생 기업과 기업가들이 찾는 곳이 되는 것입니다. Bubble은 복잡하다고 여겨진 것들을 단순하고 쉽게 만들어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. Bubble의 사명은 더 나은 아이디어가 있는 모든 사람을 지원하여 새로운 형태의 가치 창출, 혁신을 강화하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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